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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구 근교 청도 아빠의캠프 글램핑 다녀온 후기~

by 웅형~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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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청도 아빠의 캠프 글램핑 다녀온 후기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이 특별했던 이유는 캠핑장 이름처럼 아빠 5명과 아이들 5명이 엄마 없이 간 여행이라 더욱 특별 했어요.

 

가기전에 모든 엄마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고 출발하고. 과연 아빠들끼리 처음으로 애를 델고 가는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했었는데요

 

1박2일 무사히 잘 놀고 왔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서비스 통닭구이 까지 주셔서 ..

 

비록 비가오긴했지만, 수영장도 즐기고 트램폴린도 즐기고 잔디에서 비를 맞으면서 뛰어놀기도 하고 아빠,아이들 모두 신나게 즐기고 온 하루 였습니다.

 

 

 

우선 위치는 청도에 위치하고있으며, 대구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됐던걸로 기업합니다.

 

아빠의 캠프를 선택한 이유는 이름도 저희의 목적과 어울려서도 있지만, 

 

천막있는 수영장과, 트램폴린, 넓은 잔디 등 아이들의 체력을 소진시킬수 있는 놀이거리가 많아서였어요.

 

체력이 빨리 빠져야...저녁에 아빠들만의 시간도 빨리 가질수 있다는 큰 꿈이 있었죠..ㅎ

 

시설은 대체적으로 깨끗했어요.

 

글램핑 방 내부 역시 위험한 물건 없이 침대 두개, 테이블 하나, 선풍기 2개로 비가올때 방안에서 뛰어놀기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트램폴린 옆에 있는 에어바운스는 비가와서 그런지 바람의 빼놓았더라구요. 

청도 아빠의 캠프

위 사진은 저희 글램핑에서 찍은 전경이구요. .비가와서 그런지 쫌 우중충하게 나왔네요.

아래 사진은 시설 배치도구요

1번이 야영 테크

2번이 매점및 사무실

3번이 수영장

4번이 트램폴린 및 에어바운스

5번이 잔디

5번주변 글램핑장

입니다

아빠의캠프 배치도

 

 

아빠의캠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인 천막있는 수영장입니다.

 

왼쪽사진은 유아풀이고요, 오른쪽 사진은 아동풀?이라고 해야되나 메인 풀입니다.

 

물높이는 사진에서처럼 어른 무릎보다 조금 높고요  아이들 튜브타고 놀기에 좋은 높이입니다.

그 옆에 미끄럼틀이 있는데 애들이 엄청 좋아해서 짧은 시간에 최소 50번은 탄것 같네요.

 

청도 아빠의 캠프 수영장

 

 

수영장에서 신나게 체력소진하고 그다음 간곳이 바로 트램폴린이었어요. 여기서도 한 한시간 가량 놀았던것같네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밖에는 비가 엄청 내려서... 그나마 다행인게 트램폴린 역시 천막이 있어서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청도 아빠의캠프 트램폴린

 

아래는 잔디밭 사진입니다. 첫날은 비가와서 우비 입고 비누방울 놀이를 했고(안입은 아이도 있지만)...

다음날에는 다행히 비가 그쳐 축구공 하나 던져주니 지들끼리 신나게 차고 놀고 했어요.

청도 아빠의캠프 잔디밭.

 

그리고 저녁 먹기 전에 씻고 방에 들어와서..신나게 뛰어놀았죠.. 앞서 말한것처럼 방은 매트리스 두개가 놓여있고 별다른 것이 없어서 위험한건 전혀 없었어요.

 

뭐가 그렇게 좋은이 남자아이 넷이 모이니... 매트리스 남아나질 않을것같던데...이제보니 사장님한테 미안한 마음까지 드네요..이불이나 매트리스 나름 깨끗한 편입니다. 저희가 더렵혔을뿐....

 

신나게 놀고난뒤에는 역시 바베큐로 저녁먹었구요..

 

글램핑 방 앞에는 부엌이 있는데 식탁이며 기본 집기류, 냉장고 부족한거 없이 있습니다.

 

다만 냉장고가 조금 작어서 아이스박스 준비해가면 좋을것 같네요. 그릴 사이즈도 적당합니다.

청도 아빠의캠프

그리고 기다리던 잠잘 시간..

 

이런저런 방법으로 체력소모 한 결과

 

5분컷 꿀잠.... 후 아빠들만의 시간...^^

 

다소 아쉬웠던것 방문을 닫아도..밖에 전등때문에 불빛이 새어들어와서 평소 암막커튼속에서 자는 저희 아이는 조금 뒤척이더라구요.

 

혹시 사장님이 보신다면... 방문에 블라인드 설치 부탁드려요^^

 

나중에 또 갈께요ㅋ

청도 아빠의캠프 실내

 

마지막 아빠 어디가 인증샷입니다. 캠핑장 떠나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무사 귀환을 기념하면서 다같이 앉아서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간 아빠와 아이도 있어서 몇명 모자라긴 하네요.

청도 아빠의캠프 

성공적인 아빠 어디가를 찍었으니...다음 2차 아빠 어디가도 한번 고려해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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