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 현대건설 컨소시엄 확정!!!!(인덕원역, 왕십리역 추가)

내 집앞에 기차역이 지나가면 집가진 사람 입장에서 엄청난 호재인데요.

 

최근 지역과 동네를 들썩이는 개발이슈로 GTX를 빼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제 1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이 선정되면서

 

정차역 신설 가능성이 커지자 부동산 커퓨니티에서 떠들썩 한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GTX 노선이 지나거나 지날 가능성이 있는 곳은 신고가가 속출하고 청약 경쟁률은 수백대 1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GTX 노선도(국토교통부)

 

GTX-C 사업이란~?

 

- 사업방식 : BTO(수익형 민간투자)

- 사업구간 : 수원역~ 양주 덕정역 간(74.8km)

- 정거장 : 수원역, 금정역, 정부과천청사역, 양재역, 삼성역, 청량리역, 광운대역, 창동역, 의정부역, 덕정역(3개까지 추가 가능)

 

- 추가 정차역 : 왕십리역, 인덕원역(의왕역은 제외 예상)

 

- 차량기지 : 양주시 윌원(1개소)

 

- 추정 총사업비 : 4조 3857억원

- 추정 건설사업비 : 4조 1880억원

- 추정 건설보조금 : 1조 9938억원

 

- 개통예정일 : 22년 착공 27년 개통 예상

 

 

나라에서 이와 같은 건설 사업을 할때 민간기업의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지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사비는 얼마에 진행할지, 기간은 얼마나 단축시킬 수 있는지, 아이디어는 무엇인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공업체가 선정됩니다.

 

이와 같은 발표가 되고 해당 지역에서는 매물을 거둬드리고 있는 상황이고, 확정은 아니지만 지역별 희미가 매우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네요. 

 

아무튼 인덕원역, 왕십리역 인근 주민들은 개발호재에 부러울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