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 예비타당성 7월 발표 두근두근 얼마나 빨라지나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을 잇는 해저터널 예비타당성 조사가 7월쯤 최종 결론이 예상된다.

 

이 해저터널은 남해군 서면과 전남도 여수시 상암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과거 4차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연이어 무산 된 바 있다.

 

이번 진행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는 기존 현수교에서 해저터널방식으로 변경하여

경제성을 대폭 향상했다.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사업비는 6312억원으로 추정

 

남해군과 여수시를 30분대 공동 생활권으로 가능.

 

연간 관광객 4000만명과 남해 등 경남 서부권의 연간 관광객 3000만명을 합하면 엄청난 관광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것이다.

 

 

얼마나 짧아지는가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기존에 남해에서 여수로 가기위해서는 경로1 또는 경로2를 거쳐 갈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해저터널이 연결되면 두 지역을 잇는 시간은 고작 10분..

 

대구에서 사는 저로서는 여수로가는 시간이 매우 단축되는 희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수는 너무 멀어서 자주 가기 힘든 곳이었으나, 해저터널이 연결된다면 여수밤바다를 자주자주 보러 갈수 있겠는데요..

 

비록 29년..완공목표지만...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일 뿐이지만,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래봅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남해여수 해저터널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