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손해보험 2년 만에 희망퇴직 시행으로 101명 직원 퇴사

KB손해보험은 희망퇴직을 통해 101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난다고 오늘 30일에 밝혔다.

 

 

최근 보험업계의 실적 잔치 분위기속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한 KB손해보험이 2년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희망퇴직 대상자

 

- 만 45세 이상이면서 근속 20년이상

- 근속 15년 이상이면서 1983년 이전 출생한 과장 ~주임 직급

- 임급피크제 진입 예정자

- 임급피크제 진입자 또는 진입유예자

 

대상자는 만37세부터 Z세대까지 포함되어있다.

 

희망퇴직 혜택

 

- 만 45세이상이면서 근속 20년이상 직원과 근속 15년이상이면서 1983년 이전 출생 과장~주임 직급

대상자에게는 33~36개월분의 임금에 해달하는 특별 퇴직금이 지급되었다.

 

- 또한 전직 지원금(2천400만원) 또는 자녀학자금(최대2명)과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검진비(120만원)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이 더해졌다.

 

KB손해보험에서는 희망퇴직 사유를 "역피라미드 인력구조를 해소를 위함"이고 "보험업계뿐만 아니라 전 금융권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라고 밝혔다.

 

은행권에서도 계속해서 몸집을 줄이고 있는 현실인데요.. 요즘 길 가다보면 은행이나 증권사 지점 통폐합 안내문을 종종 볼수있습니다. 

 

가속화되는 디지털화로 인해 편리해지는 삶의 이면에 이렇게 사람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어.. 많은 생각이 드네요.

 

ㅂ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