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효능, 우리나라 도입 시기(feat. 관련주)

백신 접종으로 한시름 놓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전 세계적으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도 델타 변이 190건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델타 바이러스가 오는 가을 새로운 대유행을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고

영국에서는 6월21일 풀 예정이었떤 규제조치를 한달 더 연장 했습니다.

 

확산세를 이어가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미국의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사의 백신이 90% 넘는 예방율을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알파 변이에서는 73% 였지만 델타의 경우 60% 정도 밖에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상황에서 노바백스의 90% 예방율은 상당히 높다고 평가가 됩니다.

 

이런 노바백스 백신이 아직은 우리나라에는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구요.. 우리나라 역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서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바백스 백신

 

- 현재 임상 3상까지 진행한 상황

- 임상 3상에서 90.4%의 코로나 예방효능을 보임

- 단백질백신으로 영상 2~8도 냉장보관이 가능해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 모더나 화이자의 RNA 백신은 불안정한 유전물질로 만들어 제조가 까다로운데 비해, 노바백스 백신은 단백질 세포 배양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RNA를 감싼 지방 입자 때문에 알레르기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지만, 노바백스는 그런 입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도입 시기

 

-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기술이전을 받고 안동 공장에서 노바 백신을 생산 중

- 총 2천만명 분 백신을 확보한 상태

- 아직 승인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 백신 접종 시기는 정확히 알수 없음.

- 백신개발의 후발주자인 만큼 사용 승인이 늦을 수밖에 없는 상황

- 중소기업이다보니 위탁생산을 하는데 위탁 시 절차가 좀 더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승인이 늦음.

 

 

관련주 

 

1. SK케이칼

- 2020년 7월 노바백스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SK바사의 지분을 98% 보유

 

2. 켐온

- 2000년 설립

- 신약, 식품, 화학물질, 화장품 개발에 필수 요소인 독성과 부작용 등의 안정성 평가를 위탁 수행하는 비임상 CRO 기업

-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위탁생산을 맡은 이력이 있어 노바백스 관련주로 분류

 

3. 디알젬

- 병원,의원 등 의료환경에서 환자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엑스레이 영상장비 연구 및 제조 판매하는 기업

-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러지가 노바백스 위탁개발을 담당하고 있어 노바백스 관련주로 분류

 

이제야 백신 접종이 확산되고 있는데, 변이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전 세계가 또다시 걱정과 함께 코로나 초기 상황으로 돌아 가지나 않을까 걱정 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마스크 벗는 그날이 오길 바래봅니다.